기사 개요
이번 호 기사
Herbert von Karajan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포르쉐 중 하나인, 세기의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의 930 터보 RS가 돌아왔다. 카라얀이 세상을 떠나고 많은 시간이 지났다. 그의 모습은 이젠 볼 수 없지만, 그가 사랑하던 차는 아직 볼 수 있다. 그의 스포츠카는 주인의 시간을 넘어 잘츠부르크에 있는 콘서트하우스 앞에서 초월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자세히 보기파나메라 멕시카나
일상의 아름다움은 가끔씩 낯선 상황과 마주했을 때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아스팔트 도로 ‘루타 파나메리카나(Ruta Panamericana)’에서 엔진 소리와 즉흥연주의 경쾌함이 어우러진다.
자세히 보기One of a Million
수백만 개가 제조되었으나 특별한 물건. 사진작가 헨리 로이트빌러가 기록 사진에 담은 일상 용품은 특별한 것을 만들 때 사용된다. 덕분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앤디 워홀이 자신의 대표작들을 그릴 때 사용한 평범한 브러시,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의 일렉트로닉 기타, 페르디난트 알렉산더 포르쉐가 포르쉐 911을 최초로 스케치할 때 사용한 연필 등이 그것이다.
자세히 보기도로 위의 선생님
새로 개발된 포르쉐 트랙 프리시전 앱이 레이스트랙에서 교사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세 가지 기능이 매우 인상적이다. 학습의 목표는 바로 정확성이다. 나날이 발전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스마트폰에서도 이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필자가 직접 한 번 시도해봤다.
자세히 보기17분 27초 00
제37회 랠리 몬테카를로가 1968년 1월 25일 열렸다. 이 대회에는 유럽 전역에서 230개의 팀들이 참가했다. 목적지는 테카를로. 안타깝게도 도중에 많은 팀들은 탈락한다. 도중하차는 코트다쥐르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살아남은 약 60개의 팀은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고 살인적인 랠리인 몬테카를로의 출발선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혹한의 마리팀알프스에서 ‘장검의 밤’에 도전하는 것이다.
자세히 보기인재들의 계곡
8백만의 인구. 수천 개의 스타트업 회사들. 10억 달러의 모험적 자본금. 디지털 시대의 바벨탑이라 할 수 있는 실리콘 밸리는 천재들의 인큐베이터이며, 공상가들의 메카다. 그리고 이 중심에 포르쉐 디지털 Inc.의 직원이 있다. 미래로의 방문. 포르쉐 디지털의 대표 틸로 코슬로브스키(Thilo Koslowski)가 오래된 신세계를 방문한다. “실리콘 밸리의 과장된 홍보 뒤에 무엇이 숨어있나 알기 위해선 이 곳에 침투해봐야 합니다.”
자세히 보기미래의 공간
수 십 년 후 우리 삶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할까? 세 가지 주요 트렌드가 도시인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크리스토포러스가 56층에 위치한 미래의 주택에 차를 타고 방문한다.
자세히 보기시간 여행
빌 매키천은 그의 포르쉐와 뗄 수 없는 인연이다. 그는 이 스포츠카로 이미 백만 킬로미터 이상 달렸다. 지구와 달을 세 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41년 전에 그는 터보 엔진이 장착된 최초의 포르쉐 911을 구매했다. 이후 차와 동고동락하며 수많은 일을 경험한다. 포르쉐의 이 열광적 팬은 주행 거리계를 바라보며 지난날을 회고한다.
자세히 보기어둠의 끝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도로의 가장자리에 무언가가 움직인다. 사람인지 야생동물인지, 어둠 속에서 이를 정확히 분간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포르쉐 야간 주행 어시스턴트는 큰 도움이 된다.
자세히 보기불행? 행운!
역사적인 순간이다. 볼프강 포르쉐 박사가 모두와 함께 기다리고 있다. 플래시가 터지기 시작하고, 녹색 포르쉐가 그 모습을 보인다. 백만 번째 911이 탄생되었다. 이 차량 바로 직전 당연히 넘버 999,999가 생산되었다. 아슬아슬하게 포르쉐 역사의 주인공이 되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과연 불행일까? 행운일까? 대중성이라는 잣대를 들이대지 않은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세히 보기단합
“놀이는 실용성 떠나 시간을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카 레이스트랙 브랜드 카레라(